요즘 배당금이 카톡으로 꽂히는 알람이 너무 기분좋습니다.
오늘도 들어온 3가지 정리해봅니다.
QYLD, MO, CLNC가 들어왔는데, QYLD는 며칠전이지만 아직 정리를 안해서 같이 넣었어요.
QYLD + MO + CLNC = 8.86$ + 29.99$ + 3.06$ = 41.91$ 입니다.
한화로 48,000원 정도 되네요.
후라이드로 3치킨이 입금되었습니다 ㅎㅎ
QYLD
QYLD는 나스닥의 주식들로 이루어진 주식인데, 커버드콜이라는 특별한 옵션이 들어가있습니다.
주식을 다른 사람이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팔아서 수익을 내는 특이한 펀드입니다.
예를 들면 1억원짜리 집이 있다고 했을 때, 집값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는 대신 일정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요.
1억이 1.5억이 됬을 때 1.2억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남에게 팝니다. 대신 그 권리에 대한 금액을 받는 구조죠.
그 권리에 대한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1억이 8천만원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손실을 해당 권리금으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억이 되어도, 그 이상이 되어도 팔 수 있는 금액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급성장에 대한 이윤을 포기합니다.
나스닥의 짱짱한 성장주들이 포함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은 이 이유 때문이죠.
그래도 배당은 꾸준히 잘 주는 주식입니다!
MO
알트리아 입니다. 담배회사죠. 최근 주가가 많이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1,4,7,10월 일년에 4번 해주는 배당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게 되죠.
저는 흡연을 하지 않고 담배를 피지 않아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옆에 지나가는 것도 싫어했는데,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완전 사라지지도 않을 것 같고, 저 사람들 피는 담배가 내 돈으로 들어온다 라는 생각이라도 가지면 좀 낫지 않을까 해서 샀던 주식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져서 시가 배당률은 크게 높아진 편인데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있어요.
CLNC
미국의 고배당 리츠 중 하나입니다. 리츠라고 해서 안정적인건 아닌게, 수십년 배당을 늘려온 회사가 아니고 회사 자체는 오래되었으나 상장을 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이리스크로 인해 배당률이 10%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일부 매수했습니다. 금액은 그리 크지는 않아요.
사무실, 호텔 등의 리츠를 운영함과 동시에 투자 자문 및 투자 상품 판매도 하는, 금융업을 겸하는 회사입니다.
월배당을 한다는 것도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였구요.
미국주식은 자주 보지 않으니 이렇게 배당금이 입금될 때 마다 현재 주가나 배당률, 기업 건전성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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