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는 수입 항목을 좀 더 세분화시키려고 한다.
월급은 이전 회사에서의 수당 + 지금 스타트업에서의 수익
부수입은 자택알바를 포함한 블로그 등 내 본업 외 노동으로 얻은 수익
금융수입은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 수익
그 이외는 기타로 분류
아무래도 월급 이외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찾다보니 뭉개서 부수입으로 처리하기에는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보였다.
[2월 수입]
월급 - 1,355,426원
부수입 - 563,167원
금융소득 - 193,640원
기타 - 248,600원
월급이 확 줄었지만 사실 더 줄어들 예정이다 ㅎㅎ
왜냐면 2월엔 연말정산 환급으로 많이 받았기 때문...
부수입은 인터넷 자택근무로 인한 수익
금융소득은 p2p투자 일부를 현금화했다. 아직 주식 수익을 현금화시키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어서..
그리고 쓸데없는 물품들을 중고로 좀 팔고 세뱃돈 명목으로 주신 친척분들이 계셔서 기타 소득이 좀 있었다.
문제는 지출이지
[2월 지출]
총지출 2,211,057원
뼈아프다.. 2월엔 부모님 항목으로 나간 금액이 없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용돈 명목으로 드렸던 금액을 더이상 못드릴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고..
현실적으로도 어렵다 ㅠㅠ
경조사비로 돈이 많이 나갔는데 제일 친한 친구 중 한명이 결혼을 해서 축의금이 좀 많이 나갔다.
원래 가전이라도 하나 사주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머지 마음은 축사를 부탁받아서 축사에 담았다.
대출이자는 고정비
식비는 지난달과 비교해서 꽤 많이 나왔는데.. 회를 한번 거하게 먹은것과 부모님이 두분 잠깐 올라오셨을 때 식사대접을 했던게 좀 컸다.
주거/통신비가 좀 미친듯 나오기 시작했는데 왜 그런가 하면... 이번달부터 원래 회사에서 내주던 통신비가 끊기고.. 이제 내가 내야한다.
통신사 다녀서 좋았던 점이 이제오니 크게 느껴지네..
나머지 비용은 고정비거나 더 줄이기 힘든 금액같다.
머리 깎는데 11,000원, 회사는 걸어다니고 가끔 데이트하거나 일이 있을 때 지하철 타는 비용..
통장 잔고로만 보면
2,360,833 - 2,211,057 = 149,776원
다음달부터 마이너스 될 게 눈에 훤하다.
다만 회사 매출이 어느정도 발생하고 있고, 투자나 대출에 있어서 진전이 조금씩 보여서 희망을 놓지 말아야겠다.
[잔고 현황]
월 | 잔고 변화 |
1월 | ₩2,410,652 |
2월 | ₩149,776 |
계 | ₩2,56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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