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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기2

[1편] 창업일기 - 어벤저스가 될 수 있을까? 창업일기 1편 - 어벤저스가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을 얘기하자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팀빌딩입니다. 돈이 없어도 스타트업에 도전은 해볼 수 있겠지만,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대기업과는 달리 스타트업에서는 멤버 한명한명이 제 역할을 잘 해줘야 되고 구멍이 생기게 되면 기업 자체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멤버를 구성하는건 창업 아이디어나 BM을 구성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맨 초기 아이디어부터 합류하게 되는 건 가족과 친구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요즘에 워낙 창업이 많이 뜨니깐 창업 동아리나 창업 관련 아카데미(멋쟁이 사자같은) 같은 곳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시작하는 경우도 있죠. 저희팀은 LG계열사의 사내벤처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2020. 3. 24.
[0편] 창업일기 - 내 인생에 스타트업이라고? 저는 현재 4년간의 정든(?) 대기업 근무를 떠나 스타트업을 시작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한지는 1년이 넘었으니 꽤 되었지만 지금의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라 지금이라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시작이라기보다는 그 전까지의 이야기들이 주가 될 것 같네요 ----------------------- 창업일기 프롤로그 - 내 인생에 스타트업이라고?(~2018) 저는 인생을 열심히만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은 해두고 남는 시간에 일탈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중고등학교 무난히 졸업하고, 재수 안하고 대학을 갔고, 성적 장학금은 한번밖에 못받았지만 학고 같은 큰 사건 없이 재학했고, 군대도 타이밍을 딱 맞춰 칼복학하였습니다. .. 202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