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 [Money/주식] - 코로나로 안망한다! 예적금 할 돈 있으면 리츠나 금융배당주 매수해라!
=> 위 글의 일환으로 예적금 할 돈 있으면 살만한 주식이 있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스닥 코스피가 이틀 째 반등으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코로나가 잠잠해진 것은 아니다 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잠깐의 반등도 시퍼런 계좌를 보고 있을 때 보다는 마음에 여유를 주죠.
예전부터 알고 있던 주식 중에 지금 사면 배당률이 최소 6%에 추가 배당률도 기대해볼 만한 우선주가 있어 포스팅합니다.
바로 한화3우b라는 우선주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RXJYOB9R
이 주식은 특이한게 배당 금액 자체가 규정이 정해져있어요.
바로 발행 금액의 3%를 배당해주거나, 한화 보통주 배당에서 50원을 더한 가격을 배당해준다는 것이죠.
한화3우b는 발행가 17,000원에 2247만주를 발행해서 삼성테크원 인수자금으로 쓰였습니다.
발행가에 3%를 계산해보면 17,000원 * 0.03 = 510원이죠.
주가가 아무리 떨어진들(한화가 망한다는 가정은 하지 않을게요) 510원의 배당금은 매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럼 510원만 주겠네? 는 봐야죠. 한화3우b의 지난 4년간의 배당금을 보겠습니다.
(시가배당률은 굳이 계산하지 않고 금액만 볼게요. 어차피 지금 사는 시점이 중요한거고 지금은 싸니까?)
2016년 - 680원
2017년 - 646원
2018년 - 595원
2019년 - 750원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도 있고, 그에 따른 한화 자체의 타격도 있으니 아마 2019년에 750원 준만큼은 못주겠죠. 아마 떨어질겁니다.
행복회로 최대한 돌려서 750원이라고 가정하면 지금 가격 8,510원으로 계산했을 때 배당률 8.8%입니다
아냐.. 실적도 안나오는데 무슨 배당금을 주겠어.. 510원으로 계산하면 배당률 5.9%입니다
미 증시 안좋을 때 8,200원까지 수직하락했으니 이 때 샀으면 주식 청산되기 전까지는 6%짜리 연금 계속 타먹는거에요.
카페나 주식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느즈막히 돈 좀 모이신 분들이 맥쿼리인프라나 리츠 주로 연 배당만으로 생활하시는 분들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주식도 이 가격대라면 그 계열에 충분히 낄 수 있다고 봅니다.
예전 글에도 작성하였지만,
은행 5% 적금 1년짜리 줄서고(요즘엔 앱으로 해서 줄은 안서나요?) 가입해서 1년 적금들고 실질이율은 2.5%정도 되는 금액으로 몇만원 받느니 몇년이고 배당으로 받을 수 있는, 망하기 힘든 금융주나 배당주, 리츠에 관심을 기울여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약파는 것 같지만, 이 가격대면 두번 오지 않을 기회가 아닐까요?
(저는 한화랑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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