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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투자일지

[배당금] QYLD, 알트리아(MO), CLNC 배당금 입금!

by 패드로 2020. 1. 13.

요즘 배당금이 카톡으로 꽂히는 알람이 너무 기분좋습니다.

오늘도 들어온 3가지 정리해봅니다.

QYLD, MO, CLNC가 들어왔는데, QYLD는 며칠전이지만 아직 정리를 안해서 같이 넣었어요.

 

QYLD + MO + CLNC = 8.86$ + 29.99$ + 3.06$ = 41.91$ 입니다.

한화로 48,000원 정도 되네요.

후라이드로 3치킨이 입금되었습니다 ㅎㅎ

 

QYLD

QYLD는 나스닥의 주식들로 이루어진 주식인데, 커버드콜이라는 특별한 옵션이 들어가있습니다.

주식을 다른 사람이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팔아서 수익을 내는 특이한 펀드입니다.

예를 들면 1억원짜리 집이 있다고 했을 때, 집값이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는 대신 일정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요.

1억이 1.5억이 됬을 때 1.2억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남에게 팝니다. 대신 그 권리에 대한 금액을 받는 구조죠.

 

그 권리에 대한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1억이 8천만원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손실을 해당 권리금으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억이 되어도, 그 이상이 되어도 팔 수 있는 금액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급성장에 대한 이윤을 포기합니다.

나스닥의 짱짱한 성장주들이 포함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은 이 이유 때문이죠.

그래도 배당은 꾸준히 잘 주는 주식입니다!

 

MO 

알트리아 입니다. 담배회사죠. 최근 주가가 많이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1,4,7,10월 일년에 4번 해주는 배당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게 되죠.

저는 흡연을 하지 않고 담배를 피지 않아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옆에 지나가는 것도 싫어했는데,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완전 사라지지도 않을 것 같고, 저 사람들 피는 담배가 내 돈으로 들어온다 라는 생각이라도 가지면 좀 낫지 않을까 해서 샀던 주식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져서 시가 배당률은 크게 높아진 편인데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있어요.

 

CLNC

미국의 고배당 리츠 중 하나입니다. 리츠라고 해서 안정적인건 아닌게, 수십년 배당을 늘려온 회사가 아니고 회사 자체는 오래되었으나 상장을 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이리스크로 인해 배당률이 10%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일부 매수했습니다. 금액은 그리 크지는 않아요.

사무실, 호텔 등의 리츠를 운영함과 동시에 투자 자문 및 투자 상품 판매도 하는, 금융업을 겸하는 회사입니다.

월배당을 한다는 것도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였구요.

 

 

미국주식은 자주 보지 않으니 이렇게 배당금이 입금될 때 마다 현재 주가나 배당률, 기업 건전성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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