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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꿀팁

코로나 바이러스 마스크 사용 팁. 썼던 마스크 또 써도 되나?

by 패드로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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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확진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좀 주춤할 때는 마스크를 안끼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보이셨는데, 최근 대구에 모 사이비 종교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막 확산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불안감이 커지면서 예방 물품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마스크의 경우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껴야되는 만큼 구하는게 어려워질 만큼 개인 방역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지만, 그만큼 올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마스크 사용 관련하여 팁을 찾아보니


-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은

 

=> 코를 완전히 감싸도록 써야 하며, 쓰고 있는 도중에 마스크를 내렸다가 올리거나 하는 등 노출을 해선 안 됩니다.

또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빈틈이 없도록 콧대에 닿는 와이어 부분을 잘 조절해서 공기가 안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에 가장 적절한 차단율은?

=>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 뒤에 숫자를 표시해 입자 차단 성능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KF란 쉽게 말해 방진 기능을 나타내는 숫자인데, 숫자가 높을 수록 높은 차단율을 갖고 있고, 대신 숨을 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KF94’ 마스크의 경우 0.4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미세입자를 94% 이상 막고, ‘KF99’는 0.4㎛ 미세입자를 99% 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KF80’은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합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KF80’ 정도면 일상생활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에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차단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마스크일까?

=> 차단율이 높을수록 미세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것은 맞으나 미세먼지나 황사와는 달리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타액)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차단율이 어느 정도 이상을 넘어가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KF94’의 경우 효과는 높지만 필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KF94’ 정도의 마스크는 결핵환자 정도를 진료할 때 의료진에서 사용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특히 폐나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으니, 위에서 언급했듯 내렸다 올렸다 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될 수 있는 만큼 KF80정도의 마스크를 끼는 것을 권장합니다.

- 마스크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사둬야 할까?

=> 현재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마스크의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구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당장 품절 대란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단속을 통해 사재기나 불법 유통이 많이 잡히고 있고,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구할 수 있는 곳은 많으니 꼭 수중에 구비하셔서 감염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쿠팡과 같은 빠른 배송을 활용한다면 마스크가 떨어졌을 때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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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마스크밖에 없는데 효과가 없을까?

=> 안쓰는 것보다는 어떤 마스크라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차단율이 낮은 마스크라도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의 차이는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최소 ‘KF80’ 이상을,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는 면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를 써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 곳을 가야 하는데 수중에 면 마스크밖에 없다면, 두 개를 겹쳐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마스크라도 써야 하는 까닭은 상대방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자신의 기침으로 인한 타액이 타인에게 튀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요즘에 마스크를 안끼고 기침을 하면 눈총받기 쉽죠.

- 출근할 때 사용한 마스크, 퇴근할 때 써도 될까?

=> 마스크는 일반 위생 마스크나 면 마스크, 식약처 인증 마스크 등을 통틀어 웬만하면 한번 벗는 순간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칙적으로는 출근할 때 사용한 마스크도 퇴근할 때 사용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니다. 처음 착용한 뒤 한번이라도 벗어서 공기 중에 노출이 되는 순간 오염됐다고 보기 때문이죠.
특히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겉 표면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외부 공기가 차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 안에 습기가 차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 점 등을 고려할 때, 만약 보관을 해야 한다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밀폐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 입이 닿는 부분과 숨이 나오는 겉표면도 바닥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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